강원랜드 슬롯머신 30초만에 털려

오늘의 기사 리뷰:

헤드라인 '강원랜드 슬롯머신 30초만에 털렸다. 홍콩,페로인 3명 추적 중'

<출처: 중앙일보>

 

 

강원 정선에 있는 강원랜드에서 외국인 3명이 슬롯머신의 돈통을 털어 도망갔다고 합니다.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지만 벌써 해외로 도피.(홍콩 국적의 남자 1명, 페루 국적의 남녀 2명)

 

영화 '도둑들' 처럼 영화같은 이야기 실제로 나왔네요.

 

도둑들에서는 VIP 카지노 손님이 가지고 있는 다이아를 훔치지만 여기서는 슬롯머신에 달려있는 돈통을 뜯어서 가져갔네요.

 

대담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카지노 입장객이 몰려 시끄러운 틈을 타서 30초만에 현금상자를 뜯어낸 뒤 택시를 타고 달아났다고 합니다.

상자 안에는 현금 2400여만원이 들어 있었다고 하네요. 

 

대범한거 치고는 금액이 좀 적은 것 같지만, 확인된건만 2400여만원이지 

확인 안된건 더 많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도박장에서 돈을 훔쳤다? 도박장 만큼 보안이 철저한데가 없을 텐데 국내 강원랜드도 별 수 없군요.  

 

물론 수익금의 일부가 정부 예산으로 들어가겠지만,

 

한탕을 노리는 도박장의 돈,,,

 

그걸 보고 한탕을 노리는 도둑, 

 

앞으로 이 도둑들을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못 잡는다 1표, 안 잡는다 10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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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강원래드 카지노에서 현금상자를 털어 달아난 외국인 3명 중 2명을 스페인에서 검거됐다고 합니다.

정선경찰서는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수배 요청한 페루 국적의 A(45세)씨와 B(32세)씨 등 남녀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스페인 마드리드 공항에서 체포했다고 하네요.

 

페루 국적이고 한국에서 스페인 마드리드까지... 멀리도 갔네요.

(2020년 2월 8일 오전 0시 24분 인천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으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스페인으로..)

 

홍콩 국적의 1명은 아직 못잡았네요.

강원랜드에서 경찰청에 수사의뢰를 쎄게했나보네요.

경찰들 왠만해서 잘 안움직이는데,, 실적으로 인정안될 거는 수사잘 안할텐데 말이죠.

실적으로 인정되는 거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