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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에 있는 한 식당.

식당 옆에 큰 나무 한 그루가 쓰러져 있습니다. 

 

나무 앞에 푯말이 붙어 있습니다.

 

제목: 상처

작가: 링링

재료: 목백합

기법: 42m/s의 바람

 

2019년 9월 7일 15시경

제 13호 태풍 '링링'이 건물을 피해 예술적으로 쓰러뜨린 나무입니다.

이 큰 나무를 쓰러 뜨렸으면 여기 남이섬도 상당히 충격이 켰을텐데...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지금은 아이들의 놀이터가 된 나무.

나무 위에 올라가 중심잡기 놀이를 합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태풍에 의해 쓰러졌지만 

쓰러진 채로 아이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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